일상

내가 LGU+ 매장에 안가는 이유 (나는 호구)

토츠 2024. 4. 20. 12:37

지금으로부터 4년전 2020년 6월쯤 집 앞 LGU+ 매장에 방문해서 핸드폰 개통 하러 갔음.

이번에 찾아보니, 20년도에 대명라이프 이쪽 상품이 활발 했네;; 

직원이 알려주길래 미끼를 덥석 물었지 신난 물고기마냥;;

이때는 혜택이나 매달 폰요금 적게 내는게 중요했던 시기라...

이게 뭔지도 모르고, 적금이고 나중에 받는 형식으로 알고 있었음...

그리고 직원이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.

"몇년 동안 외식비 44,000원 납입하면서 다~ 아끼는거다, 나중에 다 받는 적금이다~" 라고 했었음

근데 알고보니 4년이 지나고도 계속 내고 있다..ㅋㅋ

아직도 남은 개월 수가 89개월이다 ㅋㅋ (4년이나 냈는데 7년 하고도 5개월 남았네;;;)

(다시 생각해도 웃기네ㅋㅋ) (10년 장기 투자도 아니고;; 이자도 없는 원금만ㅋㅋ)

 

일단 결론은 좋은 혜택은 아니었다. 요금제 할인만 있었을뿐..

멤버쉽이라고, 여행, 상조 이런 것들을 쓸수 있는데, 완납해야 이용가능하다는거?

그리고 잔금이 발생하면 그것도 다 납부해야한다는 점....

어차피 내 돈으로 하는거;; 심지어 여행상품들이 별로라서;; 골프~ 크루즈~ 최소 6일~ 

 

중도해지하면 전액 돌려받냐? 절대 아니다. 5,940,000원을 납부를 해야 만기시 전액 돌려받는 구조다..

47개월 째인데, 해지하면 651,400원 밖에 못받는단다;; (납입이 2,068,000원인데..;;)

 

이래서 휴대폰 매장에 안간다

셀프개통을 하던, 자급제, 중고폰을 어디서 구해서 쓰는 이유가 이거다..

 

쓸만한 멤버쉽이 없어~

 

뭐 나중에 만기해서 받으면 기분은 좋겠네 

2032년 쯤에~ ㅋㅋㅋ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