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는 건 사진뿐...
피곤한 아침에 눈을 뜨고 정신머리를 붙잡으며..
차를 끌고 돌게장 촌을 가서
밥을 먹었다
숙소 내 차량 진짜 많음... ㅎ
숙소에서 청정게장촌까지 10분 거리
돌게장 정식 3인분, 갈치조림을 시켰다

청정게장촌이라는 식당인데
조금 서빙하시는 직원분이 불친절하다 느꼈다
사람이 많았으면 뭐 말하느라 얘기하느라 못 듣는 걸 이해할 텐데...
겨우 2팀 있었는데
사장님, 저기요라고 큰소리로 불렀는데 응답조차 없었다
먼 거리도 아니고 가까운 거리였는데...
두 번은 불러야 대답을 해줬다...
4인테이블 두 개 합쳐놓은 곳에 6인이 앉으니
메뉴 개수 논쟁? 그런 게 느껴지는 정도면..
맛은 있었다
간장은 떫은맛이 조금 났지만
먹다 보니 모를 정도..?
양념도 매웠지만 먹다 보니 달달한 정도...?
이후에 모이핀 카페에 들렀다
10시 20분쯤 도착을 했는데 이 정도면 만족함


모이핀오션은 사람이 좀 있었음!
다만, 주차장은 스카이가 더 넓음!
언덕배기가 있어서 그렇지...
유자애플티(7,500) 먹었는데
view값 + 음료값이라 생각하고 먹었다!
맛있음!
만족!
다음 일정은
숙소에서 걸어갈 이순신광장이었으나!
걸어서 30분인 관계로..
어차피 내 차는 저공해차량이니...
공영 50% 할인이 들어간다!
아예 차를 끌고 가보기로 한다!
노랑고개 찹쌀꽈배기를 들려야 하기 때문에!
꼭 가보라고 추천을 해줬다!

사람은 많다!
꽈서 만드는 게 아닌 끝점끼리 모아서 기름에 튀긴다
근처 이순신동상과 거북선을 본 후, 복귀!


걸어갈 수 있는 곳이라면
걸어가는 걸로!
주말은 정말 주차할 곳이 너무 없다
공영주차장도 꽉 찼고
그렇다고 만차라고 알려주는 안내분도 없고..
후에.. 숙소에 차를 두고
오동도에 왔다
코스는 걸어서 한 바퀴를 도는 것과
동백열차를 편도티켓을 끊고
등대 아랫부분까지 가는 것!
등대까지 걷고 나갈 때는 동백열차 타는 것으로 했는데
등대까지 걷기가 참 힘들다..
들어는 내내, 다시 되돌아가는 분은 적었다...
그만큼 힘들다는 거다...

아침에 먹은 돌게장 밥 두그릇 해치웠는데
소화가 금방 되었다...
이제 삼치회를 먹으러 가야하는데
오픈이 오후 3시.. ㅎ
4-50분 남은 시점에...
택시로 가기엔 10분
걸어가기엔 1시간
버스로는 15분이니..
라고 하자마자 버스탑승 후
3시에 도착!
이미 전에 손님 와서 드시고 계셨음!

여기서 삼치를 먹었는데
중짜 이상 시켜야 머리구이를 준다

김 위에 파 쌈장 마늘 고추 갓김치 얹어서 간장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다!

튀김이 진짜 존맛...
이후 버스타고 숙소 복귀 후 뻗음 ㅂ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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